김호영, 미니멀리스트 NO “101호 내가 살고 102호에 옷집 차려야”(철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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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이 옷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휴가를 떠난 김영철 대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옷 정리해야지, 안 쓰는 물건 다 정리해야지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숙제처럼 하고 있다. 하루 작정하고 정리를 시작해도 겨우 한쪽 서랍만 하다가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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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호영이 옷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휴가를 떠난 김영철 대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는 "옷 정리해야지, 안 쓰는 물건 다 정리해야지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숙제처럼 하고 있다. 하루 작정하고 정리를 시작해도 겨우 한쪽 서랍만 하다가 또 다음으로 미루게 된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청취자는 "집 구석구석에 쓰지도 않는 짐덩이들이 쌓여 있는 것 같아 늘 뭔가 답답한 느낌이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인터넷 쇼핑몰을 들락거리는 심리는 뭘까? 올해가 다 가기 전에 정리하고 싶은데 성공할 수 있을까"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호영은 "제 얘기인 줄 알았다"라며 "저는 사실 늘 이야기한다. 저는 드레스룸이 필요하지 않다. 저는 드레스하우스가 필요하다. 드레스집이 필요하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내가 101호에 살면 102호가 내 집이어야 한다. 드레스를 위한. 그 정도로 저는 굉장히 미니멀리스트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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