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눈높이 낮춰라” 한 마디에 배당락까지 겹치자…제일기획, 6%대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일기획이 증권가의 부정적인 전망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이 제일기획에 대한 실적 눈높이를 낮춰잡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매출총이익(GP)과 영업이익(OP)을 각각 1조6000억원, 3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아직까지 주요 광고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일 대비 1340원(6.58%) 내린 1만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이 제일기획에 대한 실적 눈높이를 낮춰잡은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국내 증시가 배당락일을 맞자 약세 요인까지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대신증권은 제일기획의 올해 매출총이익(GP)과 영업이익(OP)을 각각 1조6000억원, 3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수준이다.
아직까지 주요 광고주를 포함한 대부분의 광고주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보수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국내와 해외 모두 주요 광고주와 비계열 광고주의 광고 집행은 증가 중”이라면서도 “순성장은 내년부터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를 포함한 향후 5년간 GP 성장률은 6%로 직전 5년 성장률(9%) 대비 둔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집주인 너도 당해봐라”...76만 유튜버, 전세사기에 감행한 ‘보복’ - 매일경제
- [단독] 태영건설 워크아웃 가닥 이르면 이번주 신청할듯 - 매일경제
- “계단운동 하려면 전기료 더 내”…아파트 주민 갈등 ‘무슨 사연’ - 매일경제
- 삼성전자, 돈 많이 번 상장사 3위로 밀렸다…1·2위는 도대체 어디? - 매일경제
- “저금리 대출로 갈아탄 나 칭찬해”…이자 490억 아껴줬다는데 - 매일경제
- 내년 1월 1일부터 모든 외국인 비자 면제하는 ‘이 나라’ - 매일경제
- 10만 인파 몰릴 정도였는데...4년째 ‘이 행사’ 중지한 일본 - 매일경제
- “어쩜 이렇게 기특한지”…10대 자매 심정지 이웃 구했다 - 매일경제
- [단독] “커피값으로 강남빌딩 한조각 투자”…내년 4월에 더 쉬워진다 - 매일경제
- 이보미, 업적·말로 일본여자프로골프 시상식 2관왕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