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 조직개편 단행…데이터 전담조직 신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험개발원은 데이터·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새 회계제도 도입 등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전담부서인 '데이터신성장실'을 신설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 및 새로운 보험시장 발굴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사조직 통합 6부문→4부문으로 효율성 제고
중간관리자 3단계로 강화…‘실장’ 권한 부여
인사도 단행…능력·성과 중심으로 인재 발탁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보험개발원은 데이터·디지털 패러다임 전환과 새 회계제도 도입 등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미래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전담부서인 ‘데이터신성장실’을 신설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인슈어테크를 활용해 부가가치 창출 및 새로운 보험시장 발굴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긴다.
또 IFRS17, K-ICS 등 새 회계·지급여력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계리·리스크·시스템 등 고객 니즈에 맞춘 종합 컨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사 조직을 통합해 기존 ‘6부문 1소 4실 38팀’에서 ‘4부문 1소 11실 39팀’으로 개편했다. 팀장-부문장 2단계로 이어지던 중간관리자를 팀장-실장-부문장 3단계로 강화해 상위관리자의 업무집중 및 의사결정 지연을 방지했다.
그밖에 재난안전의무보험 등 국민 생활·안전과 연관되는 중요 국책사업(행정안전부 위탁)은 전담팀인 ‘재난안전의무보험팀’을 신설해 적극 지원하고, 개인정보 보호, 내부통제 등 컴플라이언스 업무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감사팀’을 ‘법무감사실’로 확대·개편했다.
보험개발원은 승진 및 보직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에 따라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중간관리자인 실장을 전진 배치해 권한을 분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젊고 능력있는 신임 보직자를 발탁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각 분야의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는 설명이다. 보험개발원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능력 중심의 인사문화를 정착하고자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pa@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상]안유진 골반에 '못된 손' 논란…"무례하다" vs "괜찮다"
- 황정음 재결합 3년 만에 결국 파경…이혼 소송 중
- “아이유가 날 콘서트에 초대했어!” 가슴 부여잡은 美할아버지, 무슨 일
- 35세 의사 연봉이 4억?…신현영 의원, 의사시절 급여 공개 ‘반박’
-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 정유라에…안민석 “치졸하고 씁쓸하다”
- 손흥민·이강인 극적 화해에…축구협회 “우승한 듯 기쁘고 흥분돼”
- "교통사고 유명 유튜버, 의사 없어 8시간 방치…생명 지장 있을 뻔"
- 류현진, 12년 만에 다시 한화로…‘8년 170억’ 파격 계약
- “40만원짜리도 있어?” 코스트코에서 요즘 난리났다는 이 침대
- “호스트바에 빠진 아내, 용돈·선물에 호텔까지…위자료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