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박 2일’, 13년 만에 시청자 투어 개최…시청자 소통 강화

‘2023 KBS 연예대상’ 1박2일 시즌4 팀. 사진|KBS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2023 KBS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024년 시청자 투어를 계획 중이다.

27일 KBS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1박 2일’은 오는 2024년 시청자 투어를 개최하고 국내 시청자들과 특별한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지난 2007년 방송을 시작한 ‘1박2일’은 KBS를 대표하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이다. ‘1박2일’의 시청자 투어 특집은 남녀노소 전 세대 가릴 것 없이 시청자들과 교감을 나누며 사랑을 받아온 기획으로 꼽힌다.

지난 2009년 8월 첫 선을 보인 시청자 투어 1탄은 77명의 시청자들이 초청돼 멤버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0년 진행된 시청자 투어 2탄은 7개팀 83명을 뽑는 투어에 무려 1만 8000명 대 1명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2011년 진행된 시청자 투어 3탄은 1탄, 2탄과 달리 개인 참가 접수가 가능했던 것은 물론 1세부터 100세까지 100명을 초대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게 기획됐다.

‘1박 2일’은 지난 2018년 국내가 아닌 해외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여섯 멤버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기도 했다.

1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대 시청률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1박 2일’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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