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만 원에 매각된 현대차 러시아 공장 내년 1월 재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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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러시아 공장이 단돈 14만 원에 러시아 업체에 매각된 가운데 해당 공장이 내년 1월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이 내년 1월 가동 중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달 초 상트페테르부르크 고용센터에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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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러시아 공장이 단돈 14만 원에 러시아 업체에 매각된 가운데 해당 공장이 내년 1월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2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현대차 공장이 내년 1월 가동 중지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공장 관계자는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은 1월로 연장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이달 초 상트페테르부르크 고용센터에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을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새해 연휴(1월 1∼8일) 이후 이 공장의 조업 활동이 재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대차 소유가 아닌 이 공장이 재가동됐을 때 어떤 제품이 생산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0년 운영을 시작한 현대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발발한 지난해 2월까지 현대 크레타, 솔라리스, 기아 리오 등 자동차를 생산했습니다.
이후 러시아가 각종 경제 제재를 받게 되자 부품 수급 어려움 등을 이유로 지난해 3월부터 생산을 중단했습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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