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군 여성농업인센터, 도 성과평가 '우수' 운영비 증액 확보 등

태안군 여성농업인센터의 농촌 상생 여성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충남도의 여성농업인센터 성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 센터 운영비로 올해 1억 2600만 원 대비 11.1% 늘어난 1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여성농업인센터는 올해 고충상담과 농업인 자녀 학습지도, 교육·문화·복지 지원, 농외소득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시설 확보와 사업계획, 추진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추가 예산 확보에 따라 내년 여성농업인센터에서 올해 추진 사업들을 비롯해 ▲농촌환경보호 천연제품 만들기 ▲원예치료 ▲별밤 운동교실 ▲실버양성평등대학 ▲나만의 농산물 브랜드 만들기 ▲교육원예복지사 심화과정 등 14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안군 ‘군 시낭송 송년의 밤’ 호응

가세로 군수 등 시낭송회 참석자들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태안군은 전날 태안문화원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 시낭송 송년의 밤’을 개최,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 시낭송 행사로 지난달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태안의 시인 채광석 추모 전국 시낭송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시낭송과 함께 연말 지역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위해 개최했다. 태안군, 태안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등 12개 기관장이 참여, 각자의 애송시 한 편을 낭송 또는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전국 시낭송 대회 대상을 차지한 김춘실 씨를 비롯해 전문 낭송가의 찬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했다. 군은 이번 행사 호응에 따라 앞으로도 관내 기관 간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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