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아동복지·청년 통계보고서 발간…맞춤형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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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아동과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3 아동복지통계' '2023 청년통계' 보고서를 통계청 승인을 거쳐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동복지통계는 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를 대상으로 6개 분야 71개 지표로 작성됐다.
청년통계는 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만 44세 이하 인구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19 지표로 작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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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아동과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2023 아동복지통계’ ‘2023 청년통계’ 보고서를 통계청 승인을 거쳐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5월31일 기준으로 작성된 이번 보고서는 2021년 처음 작성한 이후 2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
아동복지통계는 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8세 미만 아동인구를 대상으로 6개 분야 71개 지표로 작성됐다.
아동인구는 1만1191명으로 전체인구의 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전국과 충남도와 마찬가지로 지속 감소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출생아 수는 2014년 689명이 가장 많았으며 2022년 359명으로 가장 적었다.
청년통계는 시에 주민등록을 한 만 18세 이상 만 44세 이하 인구를 대상으로 5개 분야 119 지표로 작성됐다.
청년인구는 2만4091명으로 전체인구의 24.9%를 차지하고 있다. 청년 구직자의 30.4%는 경영·회계·사무관련직을 희망했다. 월평균 희망 임금은 ‘200만원~250만원 미만’이 44.3%로 가장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우리 지역의 계층별 실태를 잘 파악해 맞춤형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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