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193개大 원서접수 “백분위-표준점수 유불리 따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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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3일부터 본·분교를 포함한 전국 193개 대학에서 시작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총 7만2798명이다.
문화일보는 2024학년도 주요 대학의 핵심 모집 요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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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 1월 3일부터 본·분교를 포함한 전국 193개 대학에서 시작된다.
27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총 7만2798명이다. 문·이과 통합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3년 차인 올해 수능은 정부의 ‘킬러 문항’ 배제 기조에도 전체적으로는 변별력이 있는 시험으로 평가된다. 입시업계는 선택과목 간 유불리 문제는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정시 지원에 있어 치밀한 입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김원중 대성학원 입시전략실장은 "정시에서 수능 반영 방법은 대학마다 다양한데, 수능 반영지표 중 표준점수가 유리한지 백분위가 유리한지도 잘 확인해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험생들은 백분위, 표준점수 활용대학, 탐구 2과목 또는 1과목 반영 대학, 대학별 탐구 과목에 대한 변환표준점수 적용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유불리를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화일보는 2024학년도 주요 대학의 핵심 모집 요강을 소개한다.
이용권·권도경·정철순·이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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