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X박지현, 앙숙 파트너…'재벌X형사', 시작부터 신경전

박혜진 2023. 12.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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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앙숙 파트너를 예고했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측이 27일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의 투샷을 첫 공개했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안보현 분)가 되는 이야기다.

안보현은 철부지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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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안보현과 박지현이 앙숙 파트너를 예고했다. 

SBS-TV 새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극본 김바다, 연출 김재홍) 측이 27일 안보현(진이수 역)과 박지현(이강현 역)의 투샷을 첫 공개했다. 

시작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안보현은 각 잡은 정복 차림으로 강력 1팀에 등장했다. 반면 박지현은 매무새에 신경 쓸 겨를 없이 수사에 집중했다. 

박지현은 안보현을 탐탁지 않은 눈으로 쏘아봤다. 그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경고했다. 안보현은 타격감 없이, 능청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익살스러운 티키타카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앞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 동반 출연한 바 있다. 위장 남여사친의 모습을 보여줬다. 

'재벌X형사'서 색다른 관계를 선보인다. 낙하산 재벌 형사와 천생 형사로 만난다. 독특한 수사 공조를 펼쳐 나간다.

'재벌X형사'는 철부지 재벌 3세가 강력팀 형사(안보현 분)가 되는 이야기다. '돈에는 돈, 빽에는 빽'을 실천하는 수사기를 선보인다.

안보현은 철부지 형사 진이수 역을 맡았다. 재벌 3세이자, 낙하산 형사다. 박지현은 강력계 최초의 여성 팀장 이강현을 연기한다. 

'재벌X형사'는 '마이네임'을 집필한 김바다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악귀'를 공동 연출한 김재홍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24년 1월 26일 오후 10시에 처음 방송한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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