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롤모델 손범수에 실망, 연예인 전화 한 명도 안 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심장VS' 전현무가 롤모델 손범수와의 에피소드를 전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강심장VS'는 '꼰대 VS MZ' 특집으로 꾸며져 손범수, 이진호, 미나명이 '꼰대' 대표로, 츄와 하리무가 'MZ' 대표로 출연해 극과 극 취향 토크를 펼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강심장VS’는 ‘꼰대 VS MZ’ 특집으로 꾸며져 손범수, 이진호, 미나명이 ‘꼰대’ 대표로, 츄와 하리무가 ‘MZ’ 대표로 출연해 극과 극 취향 토크를 펼쳤다.
미나명은 자신이 ‘젊은 꼰대’라면서 “후배들이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잔소리를 하는데 특히 아끼는 친구에게는 더 그렇다“며 ”‘딥앤댑’의 막내가 저랑 10살 차이인데, 무슨 말만 하면 ‘쌤, 꼰대예요?‘ 이런다. 그럴 때는 더 꼰대처럼 해야 한다“고 말해 확고한 ’꼰대 철학‘을 드러냈다.
이어 미나명은 방송 최초로 남자친구와 4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비혼주의였다는 미나명은 ”좋은 사람을 만나니까 생각이 바뀌더라. 저는 혼자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은 사람이었는데 둘이 같이 하니 너무 재밌고 잘 맞는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손범수 아나운서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제 롤모델이다. 결혼 빼고 다 따라했다”고 소개했고 손범수 역시 “특강을 하러 갔는데 그 자리에 큰 눈을 반짝이며 열심히 듣던 전현무가 있었다”며 남다른 인연임을 밝혔다.
하지만 전현무는 “손범수에게 실망한 적이 있었다”며 “과거 방송국 동아리 다닐 때, 연예인과의 전화통화 기회를 준다고 하더라. 다섯명 전화를 했는데 단 한 명도 전화가 안 됐다”고 폭로했고 손범수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밖에 손범수는 이민을 떠나겠다는 친구와의 만남보다 ’진급이 걸려있는 회식‘에는 무조건 참석하겠다는 너스레를 떨며 “방송도 회식을 위해 하는 것”이라고 단호히 말해 ’회식주의자‘다운 면모를 뽐냈다.
’강심장VS‘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빨대 이용해 코로 흡입…"수면제로 알았다"
- “킬 수 늘려. 찐따로 살 거야?” 연쇄살인범 만든 그 놈 메시지 [그해 오늘]
- 도봉구 화재서 딸 안고 뛰어내린 아빠, 약사였다
- 여고생 제자와 성관계…20대 교사, 수사 전 휴대전화 초기화도
- "내가 팔자마자 오르더라" 삼성전자, 8만전자 보인다
- “비린내 진동하더라” 고등학생에 ‘썩은 대게’ 판 가게, 영업 중단
- "뿌링클 3000원 올린다" bhc, 치킨가격 평균 12.4% 인상
- '日 복싱괴물' 이노우에, 두 체급 4대기구 통합챔피언 등극
- [단독]PF 사고 막자는 '명령휴가제'…은행 이행률 51%뿐
- "이민정책도 한·일 경쟁전…선택의 문제 아냐"[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