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올해 판매액 10억원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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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은 올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10억 원이 넘는 판매액을 올리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양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다양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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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은 올해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10억 원이 넘는 판매액을 올리며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양구군에 따르면 센터는 사과즙, 민들레 진액, 아로니아분말, 삶은 시래기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해 올해 10억5천3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소득인 5억8천500만 원의 1.8배 수준이다.
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다양한 가공 제품으로 출시해 농산업 부가가치를 높이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019년 문을 열었고 올 4월에 해안점을 추가로 개소했다.
전처리실과 내·외 포장실, 제과제빵실, 건조실, 살균실, 나물 가공실, 나물탕류 제조실, 레토르트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소 첫해인 2019년에는 가공 제품 24t을 생산해 1억100만원 매출을 올렸고, 이듬해에는 70t 생산, 2억9천500만원, 재작년에는 113t 생산, 1억6천900만 원, 작년에는 138t 생산, 5억8천400만원의 소득을 냈다.
누적 판매액 추정치도 22억여원을 기록하면서 농가 소득 견인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센터에서는 매년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으로 식품 가공 기본 교육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공 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제품 개발, 가공 기술개발 등을 지속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양구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다양하고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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