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김영철 라디오DJ 불참에 야망 “그래서 누가 자리 비우래”(철파엠)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호영이 김영철의 자리를 탐냈다.

12월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자리를 비운 김영철 대신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스페셜 DJ로 출격했다.

이날 김호영은 "지금 보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셔야 한다. 아침 댓바람부터 이렇게 입고 나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저만 가능한 일이다"라며 아침부터 남다른 텐션을 자랑했다.

그는 "사실 저는 집에 있는 거 대충 입은 거다. 분리수거 하러 갈 때 입는 옷이 이 정도다. 그러니까 크게 놀랄 건 없다"라고 하면서도 "오늘 쓰고 온 깃털 느낌의 베레모는 오늘 처음 공개하는 모자다. 스페셜 DJ 하러 오는데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호영은 "요즘 저는 뮤지컬 '렌트'라는 작품 공연 중이면서 홈쇼핑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고 또 예능도 열심히 하고 있다. 열심히 살고 있는 이 와중에 스페셜 DJ 제안을 받고 너무나도 한걸음에 달려왔다. 어떤 야망, 전혀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래서 자리를 비우면 안 된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보는라디오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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