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영역 상관없이 백분위 높은 순서대로 2개 성적 반영

■ 2024 대학별 정시모집 가이드

상지대는 정시모집에서 32개 모집단위를 가·나·다군에서 선발하며 정원 내 103명에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을 추가해 모집한다. 가군에서는 경상대학·생명환경대학·예능계열, 나군에서는 보건의료대학·자유전공학부·평생교육융합계열, 다군에서는 한의예과·미래인재대학·공과대학·체능계열·동물자원학과의 모집단위가 신입생을 뽑는다. 모집군이 다를 경우에는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정시모집 주요 전형의 선발방법은 △수능 100%(한의예과, 간호학과) △수능 80%+학생부 20%(일반 전체학과) △수능 30%+실기 70%(예체능계) △학생부 100%(평생교육 융합계열) 등으로 구분된다. 가장 큰 특징은 수능성적의 영역별 반영방법이다. 지난해에는 모집단위에 따라 반영영역, 반영비율이 구분됐으나,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영역과 관계없이 백분위가 높은 2개 영역의 성적만을 반영한다. 국어, 수학, 탐구, 영어 4개 영역 중 백분위 점수가 가장 높은 영역의 점수를 80% 반영하며, 차순위 영역의 점수를 20% 반영한다. 단, 한의예과는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상지대는 한의예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등 일부 학과들 외에는 입학한 이후에 전과 및 다전공 이수가 자유롭다.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상지스타트장학(최초합격자 100만 원·추가합격자 50만 원) 등 다양한 장학제도도 시행 중이다.

최기일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