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말 전원회의 시작‥김정은 "2023년은 위대한 전환의 해"

신수아 newsua@mbc.co.kr 2023. 12. 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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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6일)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회의를 열어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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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26일)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당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소집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올해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상황을 보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2023년을 "국력제고에 있어서나 국위선양에 있어서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발전 행로에 큰 자욱을 새긴 명실공히 위대한 전환의 해"라고 규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2019년 이후 연말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회의를 열어 한 해를 결산하고 새해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날 회의에서 나온 결론은 김 위원장이 직접 보고하며, 보고 내용은 새해 첫날 그의 신년사 성격으로 관영 매체를 통해 보도돼 왔습니다.

올해 전원회의에는 김덕훈 내각총리,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강순남 국방상, 리철만 당 중앙위원회 농업부 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82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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