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전기차 사업 재조명 여부에 달린 주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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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7일 POSCO홀딩스에 대해 향후 주가의 향방은 포스코 그룹의 전기차 관련 사업에 대한 재조명 여부에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매크로 변동성 완화에서 시작될 주가 재평가는 포스코그룹이 전기차 사업에 다시 관심을 가질 지에 달려있다"며 "과거 대비 높은 금리 상황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판매 뿐만 아니라 리튬·니켈·리사이클 등 신규 사업들의 할인율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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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7일 POSCO홀딩스에 대해 향후 주가의 향방은 포스코 그룹의 전기차 관련 사업에 대한 재조명 여부에 달려있다고 평가했다. 목표 주가는 66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렸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4분기 매출액은 19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979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0조3000억원, 영업이익 1조150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는 철강 부문에서 탄소강 평균판매단가 하락과 투입원가 상승에 따른 것"이라며 "포스코 노조 파업 이후 인건비 상승 이슈도 4분기부터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은 81조2000억원과 영업이익 4조40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국제유가 안정화 측면에서 큰 폭의 증익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매크로 변동성 완화에서 시작될 주가 재평가는 포스코그룹이 전기차 사업에 다시 관심을 가질 지에 달려있다"며 "과거 대비 높은 금리 상황은 전기차와 이차전지 판매 뿐만 아니라 리튬·니켈·리사이클 등 신규 사업들의 할인율 측면에서도 부정적 영향"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금리 인하는 신재생에너지 섹터에 대한 기대감 검증으로 이어져 포스코의 친환경 철강재 판매와 관련한 긍정적 내러티브 형성을 견인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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