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태영건설 '워크아웃설' 재부각에 6%대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이 재차 부각되면서 27일 주가가 개장 직후부터 하락하며 출렁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5% 하락한 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태영건설은 개장 직전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르면 이번 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설이 재차 부각되면서 27일 주가가 개장 직후부터 하락하며 출렁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35% 하락한 2천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보다 7.19% 떨어진 2천775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태영건설은 개장 직전 '워크아웃을 신청하기로 가닥을 잡고 이르면 이번 주 신청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한 해명(미확정) 공시를 통해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경영 정상화 방안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영건설에 대한 투자심리는 지난 9월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데 이어 최근 워크아웃설이 줄곧 불거지면서 위축되는 양상이다.
최근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등 신용평가사들도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태영건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한기평) 및 '하향검토'(한신평)로 하향 조정하고 향후 등급 강등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콜택시냐"…수험표까지 수송하는 경찰에 내부 와글와글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앙투아네트 스캔들 연관설' 다이아 목걸이 67억원 낙찰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