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故 전태관 오늘(27일) 사망 5주기, 별이 된 韓 대중음악의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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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고(故) 전태관이 영면에 든지 5년이 지났다.
고 전태관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고 전태관은 같은 해 암 수술을 받았으나 어깨, 뇌, 머리피부, 척추 등으로 암이 전이됐고 긴 투병 생활을 이어 오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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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봄여름가을겨울 멤버 고(故) 전태관이 영면에 든지 5년이 지났다.
고 전태관은 지난 2018년 12월 27일 신장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56세.
2012년 신장암 진단을 받은 고 전태관은 같은 해 암 수술을 받았으나 어깨, 뇌, 머리피부, 척추 등으로 암이 전이됐고 긴 투병 생활을 이어 오다 사망했다.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객원 세션으로 활동했던 고 전태관은 1988년 김종진과 봄여름가울겨울로 데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종진은 고 전태관 사망 당시 "전태관의 이름 밭에 붙었던 수식어는 '한국 대중음악의 자존심'이었으며 여기에 과장은 없었다. 한국 음악 역사상 뮤지션과 대중으로부터 동시에 큰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드러머"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또 고 전태관 사망 2주기 때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담은 곡 '보고싶은 친구'를 발매하며 친구를 애도하기도 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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