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거래일 연속 오른 삼성전자…'8만전자' 갈까[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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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8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900원(1.17%) 오른 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5거래일 연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기록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미국 상무부가 중국 범용 반도체의 추가 수출규제 현실화를 가정하면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범용 반도체 재고 소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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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6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8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삼성전자는 전날 대비 900원(1.17%) 오른 7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7만78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5거래일 연속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 강세는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가운데 IT 경기가 회복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인공지능(AI) 서버, 데이터 센터 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을 겨냥한 미국의 규제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 상무부는 내년 1월부터 미국 자동차, 항공우주, 방산 등 100개 이상의 미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산 범용 반도체 사용 의존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미국 상무부가 중국 범용 반도체의 추가 수출규제 현실화를 가정하면 향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범용 반도체 재고 소진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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