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봄 흥행에 "이런 드라마가 있었어?"…제5공화국 다시보기 35배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동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5공화국' 시청량이 급증해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따르면 제5공화국 시청량은 영화 개봉(11월22일) 첫주 주말부터 이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mbc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시청시간 340% 급증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한국 영화 사상 처음으로 12·12 군사반란을 다룬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동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제5공화국' 시청량이 급증해 눈길을 끈다.
27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 따르면 제5공화국 시청량은 영화 개봉(11월22일) 첫주 주말부터 이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웨이브가 연관 큐레이션을 진행한 이달 2일부터 17일 기준으로는 일 평균 시청시간이 종전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이달 3일에는 일 시청량이 35배 증가하며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웨이브 관계자는 "동 시기 실시간 웨이브 드라마 TOP 9에 등극한 것"이라며 "이는 구작 중 최고 수치"라고 설명했다.
웨이브는 1981년 작품인 '제1공화국'부터 공화국 시리즈를 모두 제공 중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제5공화국'뿐만 아니라 '5공화국', '전두환' 등 검색량도 11월 대비 2배가량 증가했고, 현재 상영 중인 '서울의봄'은 아직 OTT 상영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이달 검색 순위 31위로 상위권에 랭크됐다"고 설명했다.
제5공화국은 iMBC의 다시보기 서비스에서도 개봉 전 한달 대비 이후 약 340% 시청시간이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웨이브 관계자는 "교과서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던 사건의 자세한 내막, 실존 인물들의 재발견 그리고 이들의 최근 행적들까지 살펴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 및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며 2030세대의 자발적인 시청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에 폭행 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