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레고켐바이오, 2조 규모 기술이전 발표에 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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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과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레고켐바이오의 주가가 급등했다.
전날인 지난 26일 레고켐바이오는 존얀센 바이오텍과 ADC 후보물질 'LCB84'의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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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과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레고켐바이오의 주가가 급등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3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7.84% 오른 6만1900원에 형성됐다.
전날인 지난 26일 레고켐바이오는 존얀센 바이오텍과 ADC 후보물질 'LCB84'의 개발과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로열티를 제외한 계약 총액은 17억달러(약 2조2000원)다.
이날 SK증권은 27일 레고켐바이오의 목표가를 기존 6만6000원에서 7만4000원으로 12.1% 상향 조정했다. 얀센 외에도 추가 기술이전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동건 SK증권 연구원은 얀센과 맺은 기술이전 계약에 대해 "2023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맺은 기술이전 계약 중 가장 큰 규모"라면서 "최근 활발했던 ADC 관련 글로벌 빅파마(대형제약사)의 기술이전 및 인수합병(M&A) 트렌드에 부합하며 글로벌 ADC 시장 내에서 레고켐바이오의 입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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