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둘째 계획 있었지만…"몸이 도와주지 않아"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둘째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사유리가 둘째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꿈 같은 순간, 꿈처럼 다가온 너' 편에서는 사유리와 제이쓴이 함께 만나 육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날 사유리는 둘째 생각이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사유리가 둘째를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진=KBS 2TV]

제이쓴은 "혹시 둘째 생각 있냐?"라고 물었고, 사유리는 "둘째를 생각했는데 몸이 안 돼서 포기했다"라고 둘째 출산 시도에 대해 말했다. 뒤이어 "나는 딸이 갖고 싶었는데 젠한테는 남동생이 있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사유리는 제이쓴에게 "(준범이에게) 남동생 있는 게 어떠냐"고 물었고, 제이쓴은 "준범이가 형이다?"라며 믿기지 않는 듯 놀라워했다.

이에 사유리는 "한 명 더 낳는다면 빨리 낳는 게 좋을 것 같다"라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한펴 '자발적 미혼모'인 사유리는 일본 정자은행에 보관돼 있던 남성의 정자를 기증 받아 지난 2020년 11월 아들 후지타 젠을 낳았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