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걸파2' 팀 잼 리퍼블릭, 우승…악조건 딛고 실력 입증

추승현 기자 2023. 12. 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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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10대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최종 우승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스걸파2'에서는 팀 잼 리퍼블릭과 팀 원밀리언, 팀 훅, 팀 마네퀸 총 4팀이 경연을 펼쳤다.

이날 최종 순위는 2위 팀 원밀리언, 3위 팀 훅, 4위 팀 마네퀸이었다.

한편 '스걸파2'는 크루별 경연이었던 시즌1과 다르게 새로운 팀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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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6일 방송된 엠넷(Mnet) 10대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 화면. (사진=엠넷 제공) 2023.1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Mnet) 10대 댄스 서바이벌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2'('스걸파2') 최종 우승자가 됐다.

26일 방송된 '스걸파2'에서는 팀 잼 리퍼블릭과 팀 원밀리언, 팀 훅, 팀 마네퀸 총 4팀이 경연을 펼쳤다. 1라운드 미션은 '스걸파 위드 마스터'와 2라운드 미션 '월드클래스 틴에이저'를 거쳐 투표로 우승자가 결정됐다.

최종 결과 잼 리퍼블릭 1위를 차지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받았다. 리더 박은우는 "많은 일들이 있었던 팀이다. 솔직히 말하면 힘들었다"며 "팀원들과 멘토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다들 너무 고생 많았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잼 리퍼블릭은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댄서들로 구성된 글로벌 크루다. 7인조로 시작했지만 멤버 하차 등의 이유로 5인조가 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파이널에는 미야비가 전방십자인대 손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해 4인 체제로 준비하게 됐다.

이날 최종 순위는 2위 팀 원밀리언, 3위 팀 훅, 4위 팀 마네퀸이었다.

한편 '스걸파2'는 크루별 경연이었던 시즌1과 다르게 새로운 팀이 탄생했다. 개인·크루·국적에 상관없이 지원해, 마스터 팀별 7명만 선발됐다. 기존 크루들은 자동으로 해체되고, 개인 지원자들은 새로운 팀을 갖게 되는 구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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