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확정된 바 없어...다양한 방안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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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설에 휩싸인 태영건설이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지난 21일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하향 검토'로 낮췄다.
태영건설은 "상기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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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설에 휩싸인 태영건설이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27일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당사는 현재 경영 정상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는 없다"고 했다.
앞서 한 언론사는 태영건설이 이번 주 내 워크아웃을 신청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 올해 기준 시공 능력 평가 16위인 태영건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규모가 4조5000억원에 달해 최근 위기설에 시달려왔다.
지난 21일 한국신용평가는 태영건설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하향 검토'로 낮췄다. 무보증사채 등급은 A-를 유지했다. 한신평은 등급 전망을 낮춘 이유로 과중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태영건설은 "상기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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