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현, 첫 성인대표팀 발탁! 부산세계탁구선수권 최종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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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듬해 2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나설 남녀 대표팀 5명의 엔트리가 완성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을 실시했다.
이번 선발전 출전 선수들은 앞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치른 국가대표 승강전을 4위 이상으로 통과한 선수들과 우선 선발 멤버 제외 기존 대표팀 선수들 3명까지 남녀 각 7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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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이듬해 2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나설 남녀 대표팀 5명의 엔트리가 완성됐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선발전을 실시했다. 22~23일에 걸쳐 1차전, 25~26일에는 2차전이 진행됐다.
이번 선발전 출전 선수들은 앞서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치른 국가대표 승강전을 4위 이상으로 통과한 선수들과 우선 선발 멤버 제외 기존 대표팀 선수들 3명까지 남녀 각 7명으로 구성됐다.
남자부에서는 세계랭킹 우선 선발 멤버로 뽑힌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과 더불어 박규현(미래에셋증권)과 안재현(한국거래소)이 남은 두 자리를 채웠다.
특히 만 18세 기대주인 박규현은 생애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다.
여자부에서는 우선 선발 멤버로 뽑힌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시온(삼성생명)과 더불어 윤효빈(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가 엔트리를 완성했다. 윤효빈은 지난 해 청두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또 한번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 기대주였던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과 더불어 베테랑 서효원(한국마사회)은 아쉽게 대표팀 승선을 이루지 못했다.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은 5개국씩 8개 그룹 예선리그 이후 각 그룹 3위까지가 32강 토너먼트를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룹1위는 16강 직행, 2위와 3위가 32강전에서 맞붙는다.
그룹 배정 기준은 ITTF 팀 랭킹으로 2023년 12월 현재 남녀 1위는 중국이 지키고 있다. 한국은 남자 3위, 여자 5위다. 한국 대표팀은 그룹1위를 지켜 16강에 직행한 뒤 상대적 약체를 만날 결선 첫 경기를 넘어 중국, 일본, 독일 등 우승후보들과 8강 이상에서 접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편,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파이널스는 2024년 2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열린다.
사진=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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