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검찰 고발 사주 이어 민원 사주‥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

박윤수 yoon@mbc.co.kr 2023. 12. 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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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 등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도 어제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류 위원장을 당장 파면해야 할 위법한 사안"이라며 "가족까지 동원한 청부 민원으로 방심위를 사유화하고, 정권의 청부심의 기관으로 전락시킨 류 위원장에 대해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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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가족과 지인 등을 동원해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인터뷰 보도' 등에 대해 방심위에 민원을 넣도록 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 정권은 사주가 팔자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SNS에 "검찰의 고발 사주에 이은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민원 사주"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언급한 '고발 사주'는 검찰이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말합니다.

민주당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도 어제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류 위원장을 당장 파면해야 할 위법한 사안"이라며 "가족까지 동원한 청부 민원으로 방심위를 사유화하고, 정권의 청부심의 기관으로 전락시킨 류 위원장에 대해 고발 등 법적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윤수 기자(y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5682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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