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중대재해 우려’ 건설 현장 안전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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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말연시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27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연말에는 공사 기간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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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말연시 건설현장 중대재해 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오늘(27일) 제24차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
올해 3분기까지 50억 원 이상 건설 현장 사망자는 9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2명보다 18.3% 증가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연말에는 공사 기간에 맞춰 급하게 작업을 마무리하거나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느슨해지는 경우가 많아 중대재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실제 성탄절 연휴 전날인 지난 12월 22일에는 하루 동안 모두 8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며 “새해 첫날 연휴 전까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5일에 발령했던 ‘연말·동절기 대비 중대재해 위기 경보’를 거듭 발령하고, 사업장에도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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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경 기자 (6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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