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경기만 첫 골’ 호일룬 “태어나서 가장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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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기다린 EPL 첫 골을 넣은 호일룬이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32경기 9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던 호일룬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유독 부진이 길었다.
호일룬은 경기 후 '아마존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첫 골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정말 행복하다. 지금 태어나서 가장 행복하다. 골 세리머니에서 그걸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가르나초가 말했듯이 우리는 끝까지 믿었고 승리를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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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오랜 시간 기다린 EPL 첫 골을 넣은 호일룬이 감격적인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공격수 라스무스 호일룬은 후반 2-2 동점이던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세컨볼을 정확한 발리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호일룬이 무려 15경기 만에 터트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이다.
호일룬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유가 야심차게 영입한 공격수다. 맨유는 옵션 포함 총액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188억 원) 거액 이적료를 쏟았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아탈란타에서 32경기 9골을 터트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던 호일룬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유독 부진이 길었다. 결국 1,020분 만에 첫 골을 터트리며 한을 풀었다.
호일룬은 경기 후 '아마존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리그 첫 골까지 오랜 시간이 흘렀다. 정말 행복하다. 지금 태어나서 가장 행복하다. 골 세리머니에서 그걸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가르나초가 말했듯이 우리는 끝까지 믿었고 승리를 거뒀다"고 소감을 밝혔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6경기 5골을 넣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득점이 유난히 오래 걸렸다.
호일룬은 "감독이 말했듯이 내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몇 골을 넣었다. 그러나 프리미어리그 첫 골까지는 시간이 걸렸다. 이제는 첫 골을 넣었고 이를 발판으로 계속 나아가길 바란다"며 각오를 다졌다.(사진=라스무스 호일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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