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비상! 메시, 최소 MLS 7경기 못 뛸 수도 있다… 수아레스도 결장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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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다음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서 최소 7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돌아오는 시즌 최소 7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메시가 3월 17일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와 3월 24일 뉴욕 레드불스와 경기에도 뛰지 못할 수도 있다.
만약 보도대로 메시와 수아레스가 국가대표팀 때문에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인터 마이애미에는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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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오넬 메시가 다음 시즌 인터 마이애미에서 최소 7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26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돌아오는 시즌 최소 7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유럽 정상급 기량을 유지하던 메시가 돌연 미국으로 향했다. 최근 미국 무대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며 유명 선수들이 향하고 있지만, 그가 가기엔 다소 아쉬웠다. 친정팀 바르셀로나도 메시의 복귀를 원했기에 이적은 충격적이었다.
미국 무대로 향한 뒤에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인터 마이애미 이적 이후 14경기 11골 5도움을 올렸다. 메시가 오고 팀이 완전히 바뀌었다. 하위권을 전전하던 마이애미는 2023 리그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엄청난 활약을 펼친 메시였지만 정작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선 활약이 부족했다. 가장 중요한 출전 시간이 부족했다. 6경기 출전해 1골 2도움에 그쳤다. 리그스컵 이후 잔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다음 시즌에도 최소 7경기에 결장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메시는 오는 6월 중순부터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로 남미축구연맹(CONMEBOL) 2024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할 예정이다. 선수가 직접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기에 부상 같은 이유가 아니라면 대회 참가가 확실시되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 입장에선 비상이다.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다면 대회 기간 동안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오는 6월 16일에 열리는 필라델피아 유니온전부터 7월 7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리는 신시내티전까지 5경기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 만약 아르헨티나가 결승에 오른다면 토론토와 경기까지 뛰지 못할 수도 있다.
매체는 “코파 아메리카는 미국 전역에서 개최되며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멕시코, 자메이카, 파나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2개국이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이로 인해 많은 선수들이 MLS에 결장할 수 있지만 메시의 불참보다 더 큰 타격은 없다”라고 전했다.
끝이 아니다. 오는 3월 A매치 기간 아르헨티나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메시가 3월 17일 DC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와 3월 24일 뉴욕 레드불스와 경기에도 뛰지 못할 수도 있다.
‘스포츠바이블’은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선수 루이스 수아레스의 상황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보도대로 메시와 수아레스가 국가대표팀 때문에 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인터 마이애미에는 엄청난 손해가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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