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23 산타원정대’ 통해 어린이·청소년 지원

이다원 2023. 12. 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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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올해도 전국 어린이·청소년의 '산타'가 됐다.

현대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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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이어진 현대차 사회공헌활동
올해 32개 시설·1432명 어린이·청소년 지원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현대차(005380)가 올해도 전국 어린이·청소년의 ‘산타’가 됐다.

현대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산타원정대는 매년 연말을 맞아 전국 복지시설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소원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 활동 기회를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대차는 올해 32개 시설·총 1432명에게 선물과 함께 △소형가전,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된 자립키트 지원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의 모빌리티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지원했다.

자립키트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시설기관 보호가 끝나 자립해야 하는 72명의 청소년들에게 제공됐다. 전자레인지, 전기장판, 침구류, 식기류, 주방도구, 세탁용품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54명의 어린이들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으로 초대해 모빌리티 관련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다양한 전시차량을 둘러보고 자동차 제작 과정 등을 관람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복지시설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성장 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인 ‘2023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현대차)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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