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북부 겨울폭풍에…항공기 지연·도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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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캔자스 서부, 콜로라도, 와이오밍 동부 지역에 눈보라 경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항공기 수백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고 도로 곳곳은 폐쇄됐다.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서는 항공기 200편이 지연됐고 18편이 결항했다.
덴버에서 캔자스에 이르는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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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와 얼음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미국 중부 지방을 강타하면서 항공기 지연·결항, 도로 폐쇄와 함께 각종 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
26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캔자스 서부, 콜로라도, 와이오밍 동부 지역에 눈보라 경보가 내려졌다. 이로 인해 항공기 수백편이 지연되거나 결항하고 도로 곳곳은 폐쇄됐다.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에 따르면 이날 정오까지 콜로라도주 덴버 공항에서는 항공기 200편이 지연됐고 18편이 결항했다. 덴버에서 캔자스에 이르는 고속도로는 이날 오전 폐쇄됐다.
기상청은 사우스다코타, 네브래스카, 와이오밍주 일부 지역에는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적설량이 1피트(30.4㎝)를 넘을 수도 있다고 예보했다. 크리스마스인 전날에는 사고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캔자스주에서 트럭 운전자가 눈과 얼음에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정면으로 충돌해 탑승자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황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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