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도 토론토와 재계약? 토론토, 벨린저 포기하고 키어마이어와 재계약...마노아 거취가 관건

강해영 2023. 12. 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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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코디 벨린저를 사실상 포기했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33)와 1년 10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2023시즌을 앞두고도 토론토와 1년 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토론토가 빠지면서 벨린저는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할 수밖에 없는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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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결국 코디 벨린저를 사실상 포기했다.

디애슬레틱 등 미국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외야수 케빈 키어마이어(33)와 1년 105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키어마이어는 2023시즌을 앞두고도 토론토와 1년 9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올해 129경기에 나서 타율 0.265, 출루율 0.322, 장타율 0.419! 8홈런, 36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9+18의 DRS를 기록하며 골드글러브에 센정됐다.

토론토는 코디 벨린저에게도 관심을 보였으나 2억 달러 이상 요구에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가 빠지면서 벨린저는 시카고 컵스와 재계약할 수밖에 없는 모양새가 됐다. 시카고는 벨린저와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한편, FA 키어마이어가 토톤토와 재계약함에 따라 류현진의 거취도 주목된다.

당초 키어마이어는 토론토를 떠날 FA로 분류됐다. FA 시장에서의 반응이 예상보다 차갑자 토론토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역시 FA 시장에서 평가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아직 계약 소식이 없다. 토론토와어 재계약 가능성이 점쳐지는 대목이다.

문제는 알렉 마노아다. 토론토가 마노아를 트레이드하지 않을 경우 류현진은 들어갈 곳이 없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론토가 류현진을 원할 수도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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