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갈린 '경성크리처' 파트1, 글로벌 비영어권 주간 차트 3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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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부문 주간차트에서 3위로 출발했다.
27일 넷플릭스 톱 10 공식 순위 집계에 따르면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파트1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집계된 12월 넷째주 주간 차트 글로벌 톱 10 비영어 부문에서 2400만 시청시간으로 3위를 기록했다.
'경성크리처'가 공개된 뒤 평가는 호불호는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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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넷플릭스 새 시리즈 '경성크리처' 파트1이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톱10 비영어 부문 주간차트에서 3위로 출발했다.
27일 넷플릭스 톱 10 공식 순위 집계에 따르면 '경성크리처'(극본 강은경/연출 정동윤) 파트1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집계된 12월 넷째주 주간 차트 글로벌 톱 10 비영어 부문에서 2400만 시청시간으로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싱가포르, 태국, 대만, 인도, 필리핀 등 총 20개 국가 톱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이야기로 배우 박서준, 한소희,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VFX(시각효과)로 표현된 크리처, 두 주연배우 박서준 한소희의 액션과 로맨스, 1945년 시대가 주는 분위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경성크리처'가 공개된 뒤 평가는 호불호는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해외 매체 CNN은 "역사, 로맨스, 미스터리, SF, 괴물을 중독성 있게 혼합했고 엄청난 히트작이 될 만큼 뛰어나다"라고 평했으며,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는 "스토리, 캐릭터, 몰입도 높은 비주얼은 우리를 끌어들여 흥미롭게 만든다"라고 호평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선 느린 전개와 뻔한 스토리, 그리고 흐름을 방해하는 배우들의 연기력 등을 이유로 혹평했다.
한편 파트1은 7부작은 지난 22일 공개됐으며, 파트2 3부작은 내년 1월5일 방송된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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