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친엄마와 재회한다(아빠하고 나하고)
이승연이 친엄마와 재회한다.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아빠’와 ‘딸’ 사이 숨겨진 가족 이야기와 진솔한 고백들을 담아내며 신규 프로그램의 홍수 속에 단연 위력적인 질주를 펼쳐가고 있다.
특히, ‘1990년대 최고의 스타’ 배우 이승연이 두 분의 어머니, 그리고 데뷔 후 30여 년 동안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다는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승연은 친엄마가 떠난 후 50여 년 동안 함께한 ‘길러준 엄마’를 살갑게 챙기는가 하면, “모두의 해피엔딩을 만들어보고 싶다”라며 세 명의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런가 하면,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캐나다에서 온 부모님의 30년 만의 합가 라이프 또한 눈길을 끈다. 강주은은 결혼 이후 줄곧 떨어져 살아온 부모님과 53년 생애 첫 ‘김장 로망’을 실현하는 등 꿈같은 합가 생활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5년간 이어진 남편 최민수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음이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이 가족의 영상만 나와도 저절로 미소가 나온다. 오래오래 보고 싶다”, “강주은 씨 가족 덕분에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하다. 모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것 같다”, “모든 남편, 아빠의 표본이자 자상 그 자체인 강주은 씨 아버지 너무 멋지고 본받고 싶다”라며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한편, 이번 주 이승연과 50여 년 전 떠난 친엄마의 눈물의 상봉기를 예고하며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TV CHOSUN 리얼 가족 관찰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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