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싱크탱크 "2038년 세계 경제 중국 1위"…한국은 몇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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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크탱크 경제 비즈니스연구센터(CEBR)가 2038년이 되면 한국이 세계 각국 경제 순위, 즉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BRC는 '세계 경제 리그테이블 2024'를 발표하고 한국이 15년 후 국내총생산(GDP) 기준 9대 경제국에 등극해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8년 세계 GDP 순위는 중국이 미국을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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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싱크탱크 경제 비즈니스연구센터(CEBR)가 2038년이 되면 한국이 세계 각국 경제 순위, 즉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10위권 안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6일 (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EBRC는 '세계 경제 리그테이블 2024'를 발표하고 한국이 15년 후 국내총생산(GDP) 기준 9대 경제국에 등극해 10위권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CEBR은 한국이 여성 한 명당 아이 수가 한 명 미만인 세계 유일한 국가로, 고령화에 따른 공공재정 압박과 노동력 부족에 따른 성장 정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2038년 세계 GDP 순위는 중국이 미국을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의 반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가 많은 인도와 브라질은 현재 5위와 9위에서 3위와 8위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을 추격하는 신흥국가와 지역이 세계 GDP를 2배로 늘리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CEBR은 내다봤다.
선진국 중에서는 영국이 독일과 격차를 좁히고 프랑스보다 우위를 점하는 등 유럽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내는 주요국이 될 것이라고 CEBR은 예상했다.
CEBR은 또 향후 15년간 경제 성장은 주로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할 것으로 봤다.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빠른 경제 성장이 나타날 것이란 전망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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