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올 4분기 중국에서 최대 판매 실적?…주가 1.6%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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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26일(현지시간) 1.6% 오른 256.61달러로 마감했다.
월가가 추적하는 중국의 자동차보험 등록 건수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올 4분기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기대된다.
지금까지 테슬라가 중국에서 기록한 최대 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지난 2분기에 기록한 15만6000대였다.
테슬라는 올 4분기 들어 중국에서 약 3만대의 모델 3 업그레이드 버전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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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26일(현지시간) 1.6% 오른 256.61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은 중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월가가 추적하는 중국의 자동차보험 등록 건수에 따르면 테슬라의 중국 내 전기차 판매량은 올 4분기에 사상 최대를 기록할 기대된다.
테슬라는 내년 1월2일에 올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할 예정이다. 올 4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전 분기의 약 43만5000대보다 늘어난 47만5000대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지역별 전기차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지만 중국 판매량은 자동차보험 등록 건수로 추정하고 있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인 제프 청은 중국의 자동차보험 등록 건수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주에 약 1만8000대의 모델 3와 모델 Y를 인도했으며 지난주까지 올 4분기 누적 인도량은 약 15만5000대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적으로 테슬라의 전체 전기차 인도량 대비 3~5%를 차지하는 고가 모델인 모델 S와 모델 X는 제외한 것이다.
지금까지 테슬라가 중국에서 기록한 최대 분기 전기차 인도량은 지난 2분기에 기록한 15만6000대였다. 테슬라는 올 4분기에 모델 3와 모델 Y 2개 모델만으로 지난 2분기 인도량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모델 3 업그레이드 버전도 중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는 올 4분기 들어 중국에서 약 3만대의 모델 3 업그레이드 버전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 3분기의 2만3000대를 넘어서는 것이다.
권성희 기자 shkw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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