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리그 데뷔골!' 맨유, 빌라에 0-2→3-2 대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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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의 리그 데뷔골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이에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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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스무스 호일룬의 리그 데뷔골로 대역전승을 완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7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그레이터맨체스터주의 트레포드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4경기 만에 승리했고 빌라는 리그 2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빌라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0분 빌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맥긴이 찬 공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빌라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전반 25분 렁글레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헤더 패스를 했다. 덴동커르가 이를 슛으로 연결해 득점했다.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30분 페르난드스가 상대 박스 앞에서 래시포드에게 패스했다. 래시포드가 이를 앞쪽으로 잡아둔 뒤 상대 박스 왼쪽에서 슛을 했지만 골키퍼 마르티네스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2-0 빌라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 맨유의 만회골이 나왔다. 후반 2분 래시포드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가르나초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공을 차 넣었다.
맨유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25분 달로트가 오른쪽 측면에서 한 크로스가 빌라 수비수를 맞고 중앙으로 갔다. 이를 가르나초가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가 경기를 뒤집었다. 후반 35분 상대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호일룬에게 공이 향했다. 호일룬이 슛을 했고 공이 골문 안에 꽂혔다. 이에 경기는 3-2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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