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맨유 텐 하흐 “하던 대로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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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역전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전에 우리는 아스널, 리버풀과 비등했다, 그러니 우리가 최고의 모습을 보이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그걸 믿으라고 말했다. 우리가 0-2로 밀릴 때도 상관 없다. 계속 하면서 능력을 보여주면 되고 오늘 우리가 그럴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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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역전승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맨유는 전반 2골을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의 멀티골과 라스무스 호일룬의 EPL 데뷔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아마존프라임'과의 인터뷰에서 "전후반에 경기장 분위기가 많은 걸 바꿨다. 그러나 전반전을 보면 우리가 세트피스 두 번으로 지고 있었다. 그 순간에는 우리가 집중하지 못했다. 전반전에도 경기를 잘하고 있었고 계속 노력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하프타임 대화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계속 믿으면서 지금까지 한 것을 계속 하자고 말했다. 우리는 압박을 더 가했고 1-2가 됐을 때 우리가 압박을 더 했을 때 무슨 일어났는지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텐 하흐 감독은 "경기 전에 우리는 아스널, 리버풀과 비등했다, 그러니 우리가 최고의 모습을 보이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그걸 믿으라고 말했다. 우리가 0-2로 밀릴 때도 상관 없다. 계속 하면서 능력을 보여주면 되고 오늘 우리가 그럴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경기력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리그 3경기 무승에 그쳤던 맨유는 이날 경기 승리로 리그 19경기 10승 1무 8패 승점 31점으로 리그 6위가 됐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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