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4Q 컨센서스 하회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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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7일 풍산에 대해 4분기 시장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41.6% 오른 606억원을 전망한다. 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 신동 부문 판매량은 당초 목표 4만6000톤 대비 미달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더딘 국면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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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대신증권은 27일 풍산에 대해 4분기 시장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동부문 판매량이 당초 대비 미달한 영향이다. 다만 방산 부문은 판매량과 수익성이 모두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41.6% 오른 606억원을 전망한다. 이익 전망치는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며 "4분기 신동 부문 판매량은 당초 목표 4만6000톤 대비 미달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여전히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더딘 국면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방산 부문은 예정대로 계절적 내수 매출 급증과 3분기 수출 이연 물량이 반영되며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탄약 수요 증가,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도 우수한 상황이다. 실적 성장의 중요한 축"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구리는 당초 내년에는 공급과잉 시장이 전개될 것이 유력했으나, 최근 주요 광산업체 생산 가이던스 하락이 발표되면서 오히려 공급부족에 대한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구리 가격은 10월을 바닥으로 반등 중이며, 연초 중국 기대감 반영되며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방산은 지정학적 갈등 종료 가능성과는 별개로 글로벌 탄약 비축 수요가 이어질 것이며, 대구경∙사거리연장 성능개량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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