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위 수도권서 버스 하루 194대 늘려…대중교통 이용객 7만명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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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단기 특별·보완대책 이행을 통해 대중교통편을 하루 194대 늘린 결과, 일 평균 이용객이 7만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대광위는 수립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추진시기가 도래하지 않았거나 운수종사자를 확보하지 못해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의 경우 정기적 점검을 통해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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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올해 수도권 29개 집중관리지구에 대한 단기 특별·보완대책 이행을 통해 대중교통편을 하루 194대 늘린 결과, 일 평균 이용객이 7만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대광위는 지난해 10월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해 집중관리지구 등을 선정했다. 이후 화성 동탄2·수원 호매실 지구에 대한 특별대책 수립을 시작으로 수도권 29개 지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특별대책 지구로 지정된 화성 동탄 2, 수원 호매실, 평택 고덕지구의 경우, 화성 동탄 2는 광역.전세버스 24대 확충으로 이용객 일 평균 2244명, 시내·마을버스 14대 추가로 이용객이 일 2134명 증가했다.
아울러 보완대책 수립지구 가운데 하남 감일·미사지구는 시내·마을버스를 27대 확충해 이용객이 1만2037명 증가했다. 이 밖에도 고양권, 인천 검단, 과천 지식정보타운 등이 보완대책에 따라 이용객이 늘어났다.
대광위는 수립된 광역교통 특별·보완대책 중 추진시기가 도래하지 않았거나 운수종사자를 확보하지 못해 추진되지 않은 일부 사업의 경우 정기적 점검을 통해 이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앞으로도 관련 기관, 주민과 적극 소통하면서 입주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살펴 교통 불편을 개선하는 등 민생 안정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다 근본적으로 광역교통 개선대책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도시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방안의 후속 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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