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이선균 "빨대 이용해 코로 흡입, 수면제로 알았다"
김선우 기자 2023. 12. 27. 08:27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한 약물이 수면제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
최근 이선균은 경찰조사에서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알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선균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이선균과 함께 투약했다며 구체적인 장소와 횟수를 진술했다. A씨는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봤다.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니 궁금하다고 했고, 구해줬더니 투약했다"고 진술, 이선균이 마약임을 알고 투약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건넨 약물이 수면제인 줄 알았을 뿐,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주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이선균 측은 "너무 억울한 상황"이라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의뢰한 상황이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경찰의 3차 소환 조사에 출석, 19시간에 이르는 고강도 밤샘 조사를 받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최근 이선균은 경찰조사에서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알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선균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이선균과 함께 투약했다며 구체적인 장소와 횟수를 진술했다. A씨는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봤다.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니 궁금하다고 했고, 구해줬더니 투약했다"고 진술, 이선균이 마약임을 알고 투약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선균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건넨 약물이 수면제인 줄 알았을 뿐, 마약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주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 이선균 측은 "너무 억울한 상황"이라며 거짓말 탐지기 조사도 의뢰한 상황이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경찰의 3차 소환 조사에 출석, 19시간에 이르는 고강도 밤샘 조사를 받았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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