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내년 실적은 부진하지만…주가는 움직인다"-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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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다만 주가는 외부적인 분위기 전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주 연구원은 "금리 하락, 리튬 가격 반등, 우호적인 정책, OEM의 전기차 가이던스 재수립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수요의 계절성, 리튬 가격, 각국 정책을 감안해 분위기 전환 시점을 내년 2·3분기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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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고 27일 전망했다. 다만 주가는 외부적인 분위기 전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예상한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 늘어난 35조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3조7000억원이다. 시장 기대치인 40조원과 4조1000억원에는 약 10% 부진한 수준이다.
이와 관련, 주민우 NH투자증권은 "2024년 글로벌 전기차 판매를 전년 대비 26% 늘어난 1770만대로 가정해 동사 판매량 성장률은 21%를 예상한다"면서도 "메탈 가격 반영에 의한 평균 판가가 -10%로 예상돼 매출액 성장률은 부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자체는 부진하겠지만 주가 분위기 전환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주 연구원은 "금리 하락, 리튬 가격 반등, 우호적인 정책, OEM의 전기차 가이던스 재수립 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며 "수요의 계절성, 리튬 가격, 각국 정책을 감안해 분위기 전환 시점을 내년 2·3분기로 예상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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