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수료식 열어

핵심요약

대학생 90여명에게 수료증 수여
우수학생 10명에게 캠코 실습 제공

캠코 제공

캠코는 26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BNK부산은행과 함께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 7기' 수료식을 열었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 분야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금융·경제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지역특화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BUFF 7기는 부산지역 9개 대학, 학생 97명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됐다.

캠코와 BNK부산은행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특강, 금융전문역량(FSC) 경진대회,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금융 세미나 등 금융·취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날 수료식은 권남주 캠코 사장, 박영준 BNK부산은행 상무를 비롯한 BUFF 7기 대학생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BUFF 7기 프로그램 성적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대학생 10명에게는 금융 분야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약 한 달간 캠코 현장실습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권남주 사장은 "이번 BUFF 7기 활동을 통해 예비 금융전문가로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실무적인 직무경험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부산지역 산학협력 프로젝트인 BUFF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금융인의 꿈을 품은 지역인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지난 2016년 BUFF 1기 출범 이후 이번 7기까지 대학생 709명을 대상으로 BUFF 활동을 지원했다.

그밖에 작은 도서관인 '캠코브러리' 설치, 특성화고 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직장체험' 등 꾸준한 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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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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