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내년 금리인하, 리튬가 상승 등 글로벌 변화 주목해야”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12. 27. 0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분위기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조원, 3854억원으로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조원, 3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NH투자증권은 27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분위기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조원, 3854억원으로 전망했다. 컨센서스 대비 각각 6%, 39% 감소한 실적을 거둬들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메탈가격 연동에 의한 평균 판가 하락과 수요부진에 따른 판매량 저조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부정적 영향 때문이다.

내년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5조원, 3조7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각각 40조원, 4조1000억원이던 컨센서스 대비 약 10%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금리 하락, 리튬가격 반등, 우호적인 정책 등의 분위기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요의 계절성, 리튬 가격, 각국 정책을 감안해 분위기 전환 시점을 내년 2분기에서 3분기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