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ESG 평가기관 3곳, 모범규준 대부분 준수”

이한승 기자 2023. 12. 27. 08:21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서스틴베스트·한국ESG기준원·한국ESG연구소 등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평가기관 3곳이 공정한 업무 수행을 위해 마련한 가이던스(모범규준)를 대체로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7일)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이행 현황' 자료를 내고 3사 모두 가이던스 대부분의 항목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가이던스는 금융위와 한국거래소 등의 지원으로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3개사가 마련한 자율규제입니다. 내부통제 체제 구축, 평가체계 공개, 이해 상충 관리, 평가대상 기업과의 관계 등 6개장·21개 조문으로 구성됐습니다.

평가기관들이 대체로 가이던스를 잘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ESG연구소가 1개 조문(평가대상 기업 소명 기회 부여) 항목을 준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는 "해당 기관은 향후 관련 절차를 보완할 예정"이라며 "각 평가기관의 가이던스 이행 수준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