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구리 가격 반등과 탄약 수요 회복으로 실적 개선 기대-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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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구리 가격 반등과 탄약 수요 회복으로 내년 실적 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하지만 방산 부문은 예정대로 계절적 내수 매출이 급증하고 지난 3분기 수출 이연 물량이 반영되면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탄약 수요 증가,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역시 우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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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풍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유지했다. 구리 가격 반등과 탄약 수요 회복으로 내년 실적 환경이 개선될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27일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풍산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한 1조22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41.6% 증가한 606억원, 영업이익률은 5%를 전망한다"며 "이익 전망치는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신동 부문 판매량은 당초 목표 4만6000톤 대비 미달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여전히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더딘 국면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방산 부문은 예정대로 계절적 내수 매출이 급증하고 지난 3분기 수출 이연 물량이 반영되면서 연간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탄약 수요 증가, 수급상황에 따른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역시 우수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는 당초 내년엔 공급과잉 시장이 전개될 것이 유력했으나 최근 주요 광산업체 생산 가이던스 하락이 발표되면서 오히려 공급부족에 대한 가능성이 확대됐다"며 "방산은 지정학적 갈등 종료 가능성과는 별개로 글로벌 탄약 비축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대구경·사거리연장 성능개량 제품 판매가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순빈 기자 bini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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