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2경기 연속 교체 출전…배준호는 풀타임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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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노리시시티 공격수 황의조가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이날 패배로 10승4무10패(승점 34)가 된 노리치는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스티븐 슈마허 감독 체제를 맞은 후 첫 경기였던 24일 밀월(0-0 무)전에선 교체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는 풀타임으로 뛰며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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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감독 교체 후 첫 풀타임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노리시시티 공격수 황의조가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다.
노리치는 27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 호슨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2023~2024 챔피언십' 24라운드에서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10승4무10패(승점 34)가 된 노리치는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리그 선두는 레스터 시티로 승점 59다.
노리치는 전반 33분 브로하 사인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결국 후반 5분 상대 선수인 브랜든 토마스 아산테에게 선제 결승골을 허용했다.
황의조는 후반 16분 아담 아이다를 대신해 동점골을 터트릴 적임자로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불법 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은 중에도 지난달 하순 2경기 연속골을 넣었던 황의조는 이후 허벅지 부상으로 4경기를 거른 뒤 이날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을 이어갔다.
한편 스토크시티에서 뛰는 배준호는 버밍엄 시티전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하며 팀의 3-1 승리에 이바지했다.
스토크는 최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령탑을 교체했다. 스티븐 슈마허 감독 체제를 맞은 후 첫 경기였던 24일 밀월(0-0 무)전에선 교체 출전했으나, 이날 경기는 풀타임으로 뛰며 입지를 굳혔다.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배준호에게 평점 7.0을 부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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