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노량'에 7천 명 차 턱밑 추격…무서운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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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6주 차에 접어든 영화 '서울의 봄'이 신작 '노량:죽음의 바다'를 7천 명차로 추격하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줬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6일 전국 12만 8,5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전국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범죄도시3'(누적 관객 1,068만 명)를 제치고 2023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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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개봉 6주 차에 접어든 영화 '서울의 봄'이 신작 '노량:죽음의 바다'를 7천 명차로 추격하며 놀라운 뒷심을 보여줬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26일 전국 12만 8,595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086만 3,617명.
개봉 6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평일에도 1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1위 '노량:죽음의 바다'(13만 6,338명)와의 차이는 7,743명 차이였다. '노량'의 스크린 수가 500개가 더 많았고, 상영회차도 2,000회 가량 많았으나 좌석판매율은 '서울의 봄'(20.9%)이 '노량'(13.8%)을 앞섰다. '서울의 봄'이 '노량'을 사실상 앞섰다고 볼 수 있는 수치다. 이같은 기세가 이어진다면 이번 주 중 '노량'을 제치고 박스오피스를 탈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전국 천만 관객을 돌파했고, '범죄도시3'(누적 관객 1,068만 명)를 제치고 2023년 흥행 1위를 차지했다. 1,300만까지는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400만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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