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레드카펫'…'더 시즌즈' 타이틀 베일 벗었다

가수 이효리가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의 새 MC로 발탁된 가운데 베일에 싸였던 타이틀이 공개됐다. /사진=더 시즌즈 공식 인스타그램

이효리가 호스트로서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을 이끈다.

지난 26일 '더 시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KBS '더 시즌즈' 타이틀을 공개합니다!"라며 "앞으로 '이효리의 레드카펫'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타이틀을 맞히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분께 DM으로 첫 녹화 방청권을 전달드리겠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더 시즌즈'는 이효리의 티저를 공개하며 "이효리의 ○○○○, 제목을 맞혀주세요"라며 기대감을 끌어올린 바 있다. 당시 공개된 티저에서 이효리는 빨간색 드레스를 착용하며 미모를 발산,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 시즌즈'는 뮤직 토크쇼로 앞서 잔나비 멤버 최정훈이 진행하는 '최정훈의 밤의 공원', 가수 박재범이 진행하는 '박재범의 드라이브'에 이어 현재 악동뮤지션이 진행하는 '악뮤의 오날오밤'이 종영했다.

이효리는 앞서 지난 10월 '악뮤의 오날오밤'의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효리의 데뷔 26년 만의 첫 음악 토크쇼 MC '더 시즌즈' 시즌4 첫 녹화는 내년 1월2일이다.이효리가 보여줄 새로운 '더 시즌즈'에 관심이 모인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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