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내년 5개 도시서 강원형 늘봄학교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강원도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내년 도내 5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 시범 운영하는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마련해 2025년에는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산,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서비스 롤 모델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원주·강릉·동해·속초서 내년 시범 운영 후 확대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저출산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해 강원도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내년 도내 5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과 관련 업무협약을 한다.
이번 협약은 도내 저출산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강원도내 2023년 3분기 출산율은 0.87명이며 65세 이상 인구는 총 인구의 24%(36만명) 수준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총괄과 시군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고 도 교육청은 늘봄학교 운영주체로 사업계획 수립과 행정적 지원을 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체계 구축을 위한 수행기관 운영 매뉴얼 제작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2024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속초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하며 시군별 수행기관인 시니어클럽 등에서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어르신들을 모집하고 해당지역 초등학교에 배치해 방과 후 틈새 돌봄, 보조강사, 안전관리, 행정업무 등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늘봄학교 지원사업은 도 교육청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교사들의 업무과중과 인력 부족 등 본격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인력부족 문제가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내년 시범 운영하는 강원형 늘봄학교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마련해 2025년에는 도내 18개 시군으로 확산,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서비스 롤 모델사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