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더블유에스아이, 올해 최대 매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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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7일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올해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연결) 매출액은 231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2.0% 증가했다"면서 "외형 성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감소 기저, 의료기기 사업 호실적, 국소지혈제 판매 수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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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IBK투자증권은 27일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올해 최대 매출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더블유에스아이는 척추 수술과 관련된 지혈제 등 의약품과 의료기기에 대해 해외 제조사와 국내 판권 공급계약을 체결, 매입한 상품을 판매하는 도소매업체다. 지난 3분기 말 누적 품목별 매출 비중은 의약품 75.5%, 의료기기 23.2%, 소모품 등으로 구성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국소지혈제로 총 매출의 72.3%, 의약품 내 95.7%에 달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누적(연결) 매출액은 231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12.0% 증가했다"면서 "외형 성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환자 감소 기저, 의료기기 사업 호실적, 국소지혈제 판매 수량 증가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다만 국소지혈제 매입 단가 인상, 사옥 이전 관련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은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액은 300억원을 웃돌며 최대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본사 사옥 이전에 따른 비용 집행이 3분기에 마무리되어 4분기 마진율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소 지혈제 공급 단가는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인상될 전망"이라면서 "기존 유통사업의 한계를 탈피하기 위해 신사업에 진출해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며 심혈관 관련 사업은 내년부터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수술용 로봇은 연구개발이 계속 진행되는 만큼 이르면 2025년에는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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